Colors that imply so many life experiences, as well as diverse emotions and actions, appear in a fluid manner as repeated acts of creating, layering, and obscuring accumulate on the canvas.
This type of work leads the artist to freedom and allows her to boldly and actively manifest various images that have been difficult to express in words. Through her work, the artist relieves tensions and pressures acquired in life and experiences a refreshing catharsis.
As the flow of work is conducted according to feelings, intuitions and passions, every brushstroke expresses all the senses and sensibilities. Nevertheless, the artist is delicate and meticulous in representing the most essential colors of images in her works.
‘The Coloring of Images’ (심상의 색채)
수많은 삶의 경험과 이야기, 다양한 감정과 행위들을 시사하는 색조들이 생성과 중첩, 소멸을 반복하여 캔버스 위에 쌓이고 유동하듯 나타난다. 그것은 내적 신호들이 보내는 에너지의 흐름에 색채를 통해 화폭에 옮기는 일종의 놀이행위이기도 하다.
이런 작업은 자유로움 속으로 작가를 이끌며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심상들을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표출하게 해 준다. 또한 작업을 통해 삶 속에 쌓인 긴장과 중압감이 해소되고 신선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한다.
작업의 흐름은 느낌, 직감, 열정에 따라 진행하면서 붓을 터치할 때마다 모든 감각과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작업 과정에서 표현 대상에 대한 본질적인 심상의 색채를 그려내는데 세심함과 신중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신라대학교 미술학 학사
■ 개인전 및 초대전 30회
2021 초대개인전, 서울갤러리, 서울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산미술협회,홍익M아트회원
■작품소장처